안녕하세요 세인님.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K 디지털 트레이닝과정을 수료한 이세인 이라고 합니다.
참여하신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이하 KDT)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비전공자로서 제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고, 개발이라는 것에 관심이 생겨서 지원을 하게 됐는데요.
막연하게 다른 분야에 새롭게 도전하다 보니 여러가지 불안감들이 있었는데, 제가 자주 하던 게임이었던 리그오브레전드(LOL)을 활용해서 개발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이 과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과정에 참여하면서 느낀 과정의 특장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이 과정을 통해서 여러 가지 언어와 문법들을 배울 수 있었고 또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었는데요.
그런 과정을 통해서 취업시장에 나갔을 때 회사를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여기관인 ‘게임아이’ 멘토진은 전문적인 강의와 멘토링 등을 제공해주었나요?
게임아이는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서 게임 빅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특화되어 있는 기업입니다. 주로 파이썬를 활용해서 빅데이터 처리를 하는 것에 있어서 노하우를 전수해주시거나 많은 도움을 주셨고요.
또 머신러닝 활용 기술과 관련된 수업을 진행해주셨습니다. 프로젝트 중간중간에 저희가 구심점을 잃어갈 때마다 방향을 잡아주시는 등 여러가지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참여하신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저희 프로젝트명은 PersonLOL입니다. 리그오브레전드(LOL)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게임 중 하나인데요.
그렇기에 많은 전적 분석사이트들과 유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이트들이 편의성있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유저중심 맞춤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없어서 그 부분을 가장 큰 포인트로 잡고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의 주안점이나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은 무엇인가요?
Riot에서 약 20만건의 데이터를 받아서 파이썬을 통해 데이터를 정제해서 활용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유저 중심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는데요.
회원 가입이 된 유저에게 마이페이지를 통해서 AI를 활용한 자신의 실제 게임 능력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 서비스를 제공했고요.
또 듀오 분석, 듀오찾기 시스템을 제공했습니다. 혼자 하는 게임에 질리신 분들에게 맞춤 분석을 통해 잘 맞는 성향의 다른 유저를 매칭해주는 매칭서비스 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하시면서 느낀 점이나 성장한 세인님만의 스킬이 있다면?
수업에 맞춰서 하루 하루 단위로 끊어서 배웠던 것들을 종합해서 사용해볼 수 있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가 이전에 배웠지만 현재는 까먹었던 부분들에 있어서
다시 한번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요. 또 같이 팀원들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시간 조절과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많이 향상된 것 같습니다.
취업하신 회사는 어떤 곳이며, 그곳에서 어떤 일을 담당하게 되시나요?
철도 부품이나 철도 시스템 임베디드 개발과 관련된 회사인데요.
제가 들어간 분야와 파트는 자체 ERP, 즉 데이터베이스 설계와 그 안의 물류와 관련된 물품들을 정리하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만드는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교육과정 중 어떤 부분들이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었나요?
최종 프로젝트도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파이썬 그리고 백엔드 기술인 자바, 데이터베이스 이 세 가지는 취업시장에 개발자로서 나가게 된다면 모든 기업에서 필요한 요건이기 때문에
그 세 가지를 배운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프로젝트 내용도 많이 중요했었는데 회사에서 면접보는 경우에 프로젝트 결과물을 보고 관련 질문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다음 기수 수강생분들에게 전할 취업 tip이 있다면?
여러분들이 하시는 거에 따라서 물론 결과는 바뀌겠지만, 과정을 따라가는데 어려움이 있어도 끝까지 완수를 하셨다면 이미 50% 성공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남은 것은 면접과 서류 지원인데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취업 담당자님이 많이 도와주실 거고 또 선생님들도 구직 활동을 도와주십니다.
그리고 또 자격요건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지원하지 않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2년제를 졸업했지만 4년제 졸업자를 원하는 회사에 지원을 했고 당당하게 합격해서 이번에 출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전공자로서 느낀 과정의 난이도나, 사전에 미리 준비를 했다면 좋았을 것 같은 것들이 있을까요?
사실 비전공자가 바로 학원에 와서 적응하는 건 절대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명 주변에 잘하는 친구들을 선생님께서 알려주시기도 할 거고 그 친구들이 눈에 띌텐데 그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그날 했던 파트를 다시 한번 복습해보는 자습의 시간을 많이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다음날 있을 프로젝트와 또 연결이 되기 때문에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 다음 단계를 따라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 사전에 만약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면 유튜브를 활용해서 Python 혹은 그 과정에서 필요한 덕목이나 자세들을 보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