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를 보고계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오픈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응용SW 개발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정승찬이라고 합니다.
승찬씨는 국비교육 참여 이전에 어떤 일을 하고 계셨나요? 그리고 국비교육에 참여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이전에는 미국 물류회사에서 일을 했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에 좀 더 지속가능하고,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직업이 무엇일지 고민하다가 웹 개발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비전공자이기 때문에 IT분야는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고 취업을 준비해야 할지 몰라 인천일보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해 첫 시작을 하고자 하였습니다.
교육을 수료하시고 최근에 취업이 되셨다고 들었습니다. 취업하신 회사는 어떤 곳인가요?
제가 합격한 회사는 '넥스트리'로 소프트웨어 개발과 컨설팅, 코칭이 주요 사업입니다. 신입사원의 경우, 한 달 간의 자체 코칭 프로그램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이 됩니다.
6개월간 교육에 참여하면서 무엇을 얻을 수 있었나요?
국비교육을 통해 막연한 시작이 아닌 구체적인 학습 로드맵을 가지 웹 개발자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계속해서 크고 작은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무에 충분히 적용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신입개발자 취업에 있어 본인의 노하우를 공유한다면?
아무래도 교육원 취업 컨설팅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회사가 원하는 방향과 인재상에 대한 설명을 많이 참고해서 면접에 임했고요. 이렇게 회사에 대해 정확히 알고 면접을 봤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또한 기술면접과 코딩테스트를 조금씩이라도 계속해서 준비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꼭 마지막에 몰아서 준비 하는 것보다 교육 초반부터 미리미리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승찬씨는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하셨나요?
저는 일단 수업이 끝나면 매일 복습을 하면서 생소한 기능이나 단어가 있으면 구글링을 하면서 해당 기능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했습니다. '그 날 배운 것은 그 날 소화하자'라는 원칙을 갖고요. 처음에는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연계되는 다른 내용들을 배우면서 점차 이해되는 수준이 높아졌던 것 같습니다.
교육을 받으면서 어려웠던 순간은 없었나요?
초반에는 ZOOM으로 계속해서 수업을 듣다보니 잘하고 있는 건지 확인을 받지 못해 제 자신에 대한 의심이 들었습니다. 얼마 후, 실제로 학원에 나와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팀원들과 소통하고 같이 공부하면서 '내가 제대로 하고 있구나' 라는 확신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여하신 파이널 프로젝트는 어떤 주제로 진행되었나요?
'Precious Flower'는 배송서비스와 연계한 꽃 쇼핑몰로서 쇼핑몰 내 라이더를 관리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기존의 다른 꽃 쇼핑몰과 차별점을 두고 기획하였습니다. 제가 맡았던 부분은 서비스의 전반적인 기능들을 구현하는 거였는데요. 회원과 배송기사가 사용할 수 있는 회원가입 페이지와 로그인 페이지를 주로 담당하였습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어떤 걸 배울 수 있었나요?
프로젝트는 교육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막연하게 배웠던 내용들을 구체화할 수 있었고, 이때 제가 웹 개발에 대한 흥미를 느끼는지도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전공자로서 느낀 교육과정 전체의 난이도는 어떤 수준이었나요?
난이도는 비전공자라도 따라갈 수 있을 만큼 체계적으로 구성이 잘 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강 전에는 사전교육이 진행되기도 하고요. 다만 단순히 수업만 듣고 복습을 하지 않는다거나 나 모르는 부분을 조금씩 넘어가다 보면 나중에 고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료 이후, 교육과정을 돌아봤을 때 기억에 남은 부분이 있다면?
교육과정 전반적인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담당 강사님의 자세한 피드백이 공부 방향을 설정하고 효율적으로 학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취업 컨설팅을 통해 IT업계 업항과 회사에 대한 설명,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과 면접 준비, 교육 과정을 잘 녹여 쓸 수 있는 자기소개서 팁을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다 년 간 많은 훈련생들의 취업을 서포트한 아카데미의 노하우를 통해 저 또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이며, 후배 수강생들에게 응원의 한 마디 해주신다면?
일단 앞으로의 목표는 회사에 도움이 되는 한 사람의 몫을 수행하는 개발자가 되는 것입니다. 6개월 동안 교육 과정을 수강하면서 끊임없이 자기 의심을 하게 될 겁니다. 취업에 관련해서는 해당 교육과정을 따라 가려고 노력하고 끝까지 버티기만 해도 취업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힘들고 스스로의 실력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