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4살로 PWA기반 모바일 웹&콘텐츠 개발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진민욱입니다.
4년 동안 생산직에 종사하다가 이직을 준비하면서 50군데 넘게 지원했지만, 면접 보러 오라는 회사가 없어 ‘이 경력으로는 앞으로 취업하기
정말 어렵겠구나’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로에 대해 다시 고민하면서 개발자 꿈을 갖게 되었고, 개발자 과정을 배우고, 취업까지 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다가 교육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근무하고 계신 회사와 담당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엠엔티라는 회사입니다. 웹하드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제가 맡은 업무는 전반적으로 홈페이지 리뉴얼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클라이언트가 홈페이지 리뉴얼 요청하는 과정에서 소스를 정리하고, 기획하는 업무를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비전공자로서 과정 수료와 취업 준비는 힘들지 않았나요?
힘든점은 솔직히..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과정을 배우기에는 부담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래도 워낙 교수님께서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해 주셔서 따라갈 수 있었고요. 보통 이력서를 처음 볼 때, 학력을 보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했었는데요. 혹시라도 제가 고졸 학력이라서 색안경을 끼고 보는건 아닌지.. 취업이 될 지 의문이 들기도 했었어요. 채용정보도 전문대졸이상이 많기도 했었고요. 그런데 취업팀장님, 교수님께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만 잘 만들어도 학력은 중요하지 않다고 하셔서 다시 마음잡고 집중해서 준비 할 수 있었죠.
교육원에서 보람을 느꼈던 적이 있었나요?
실제로 프로그래밍에 필요한 언어를 배우고, 제 손으로 직접 프로젝트를 할 수 있다는 자체가 좋았어요. ‘나도 새로운 무언가 할 수 있구나’ 자신감이 생기게 되고, 제가 만든 홈페이지도 구현하면서 신기했었어요. ‘아.나도 진짜 개발자가 될 수 있겠구나’라고 느끼면서 팀프로젝트도 팀원들과 즐겁게 했었던것 같아요. 교육원에서 프로젝트 하는 기간이 제일 재미있었고, 기억에 많이 남아요. 한번 더 하라고 하면, 더 잘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 정도로요.
현재 수강하고 있는 교육생과 예비교육생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프로그래머를 채용하는 시장은 정말 넒은것 같아요.
취업을 하기전에는 지금 수강하고 있는 교육생과 다를바 없었는데요. 음..취업에 대해선 자신감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사실 저도 자신감
없었으면, 수료도 못하고 중간에 포기했을 수도..(?)있었을텐데,,자심감이 있고, 없고 차이는 분명히 있어요.
비전공자라면 처음 접하는 용어나 실기과정이 어려울 수도 있고, 힘들 수도 있는데 그럴때마다 담당 교수님과 면담하시면 좋아요. 언제든지 무엇이든 다 제 편에서 얘기 해주시거든요. 분명 수료 후에는 교육원에서 자신감을 키워서 면접을 볼 때, 확실히 경험하시게 될거에요. 교육원에서 배운 부분만으로도 충분히 하실 수 있다는 것을..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고요.
예비 교육생분들은 과거에 내가 어떤 전공을 했다 하더라도 더 많은 것을 배울 수가 있어요. 저도 이직 하면서 개발자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고4년 경력을 아깝다고 생각 안하고, 개발자 꿈을 가졌으니까요. 물론, 비전공자라서 두려울 수 있어요. 그런데 교육원 오시면 알게 되겠지만 비전공자가 굉장히 많고, 고졸분들도 굉장히 많아요. 제가 속한 과정 동기들도 그랬고요. 교수님이 가르쳐 주시는 부분 그대로 언어부터 익히고, 실무를 하나씩 하다보면 좋은 결과 이룰 수 있으니까요. 걱정부터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