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9살로 iot 센서데이터 처리분석을 위한 백엔드 개발자 양성과정을 수료 한 이보람입니다.
금융보험학과를 전공 했고, 보험회사에서 보상팀 소속으로 손해사정보험업무만 2년 반정도 근무 했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퇴사하면서 이직준비를 알아보던 중에 전망 좋은 직군이 it분야라는 것을 알고, 공부 해 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현재 근무하고 계신 회사와 담당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투비아이에스 컨설팅에서 동양생명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자세하게는 동양생명에서 전산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고요. 설계사 분들이 계약업무 할 때 필요한 고객관리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어요.
교육원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있을까요?
사실..적지않은 나이여서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이직은 해야하는데, 전에 했었던 일 보다는 미래 가능성을 보고 선택하고 싶어서 it분야를 알아보긴 했어요. 마침 icia교육원에 상담 받으러 가게 되었는데 취업프로세스를 자세히 설명 해주시더라고요. 그 부분이 가장 신뢰있게 다가왔었어요. 수료생 취업사례도 여러차례 보고, 들으면서 교육원에서 지원해주는 취업시스템이면 ‘나도 할 수 있겠구나’싶었죠.
비전공자로서 과정 수료와 취업 준비는 힘들지 않았나요?
비전공자이기 때문에 힘든건 당연히 있었어요. 아무래도 기본용어부터 익히고, 반복적으로 실습도 해야한다는 부분이였는데요.
그럴때마다 교수님께 질문도 많이 하고, 동기들과 스터디도 하면서 이해한되는 점은 무조건 이해하고 넘어가는 습관이 생기게 되더라고요. 무조건 반복!이 답인 것 같아요.
취업준비는 수료전에 자기소개서 쓸 때, 조금 힘들긴 했었어요. 제가 자기소개서를 쓸 때, 감성적으로 쓰는 경향이 있어요. 전공이 금융보험 전공이라서 고객들 대상으로 작성해야 해서 저도 모르게 몸에 배어있더라고요. 그런데 it분야는 좀 더 다른 색으로 작성해야 한다는 피드백을 계속 받으면서 감이 오더라고요. 자기소개서 완성했을 때가 제일 홀가분 했었던 것 같아요.
수료 후 일주일만에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전략이 있다고 들었는데, 무엇 인가요?
자랑일수도 있지만,,다른 동기들보다 취업 활동을 특별히 하지는 않았어요. 수료전에는 교육원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완벽하게 끝내고, 포트폴리오를 제작해야겠다는 생각만 급급했었는데요. 그 이유로 적극적으로 취업활동을 하지는 못했어요. 그런데 수료하자마자 5군데 면접제의가 들어오면서 결국엔 이력서,자소서,포트폴리오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도 은행, 보험 전산만 담당하는 회사여서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들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보람씨는 어떠한 개발자가 되고 싶으세요?
최대한 많은 프로젝트를 경험 하면서 경력을 쌓고, 많은 선배들처럼 좋은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저도 교육원에서 1개월차에는 엄청 불안했어요. ‘진짜 할 수 있는지.. 과연 취업이 가능한지..’ 비전공자라서 더 그런거일수도 있겠지만, it분야에 도전하고 싶으면, 고민하지 말고 빨리 많은 걸 얻고, 빨리 현장에 나왔으면 좋겠어요. 무조건 빨리 부딪혀 보는게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 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