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0살로 고등학교 졸업 전부터 아버지의 권유로 다니게 되었습니다.
지난 8월에 7개월 과정(디지털 센서 제어 앱 개발자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레이시스에 입사하였습니다.
입사하신 회사와 담당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회사 이름은 레이시스이며, 웹 개발을 주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저는 고객사에서 의뢰가 들어오면, 요구사항에 따라 서버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과정 들으면서 힘들거나 보람됐던 일이 있나요?
팀 프로젝트 때, 완성된 결과물을 보고 보람을 많이 느꼈습니다.
전반적으로 프로젝트에 기여한 비중이 높았고, 나이는 어렸지만, 같이 하는 팀원들의 많은 배려로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교육원 교육이 취업에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실무 중심으로 교육하는 부분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기술소개서를 한 번도 써 본적이 없었는데, 취업팀에서 지속적으로 1:1로 컨설팅 해주셔서 서류, 면접 전형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배경지식은 없었지만, 모르면 무조건 질문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한번은 하루에 30번 정도 질문한 적이 있어서 교수님도 제 열정에 박수를 보내주셨습니다^^;
수료하고, 바로 현장에 나오니까 어떠세요?
처음 입사했을 때부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교육원에서 배운 내용 그대로 업무에 적용시켜 일을 했기 때문에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제일 걱정했던 사내 분위기, 근무환경도 너무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앞으로 목표는 어떻게 되나요?
대한민국 남자로서 ‘군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선, 군대 가기 전에 관련 공부를 하고 싶어 방송 통신대학교에 진학하려고 합니다.
물론 직장과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뒤따를 수 있지만, 무엇이든 잘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교육원의 교육생/예비교육생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도 처음에는 일반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비교육만으로도 ‘취업이 정말 될까?‘라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보통 채용공고에 2.3년제 졸업 이상, 4년제 졸업 이상의 자격조건이 많아 걱정이 많았던 것도 있었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입사지원 했더니 4번의 면접제의가 들어왔고, 지금 입사한 회사도 4년제 이상의 학력조건이었지만, 최종 입사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저도 취업했는데, 누구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음먹기에 따라 달려있다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교수님이 가르쳐주신 그대로 실천 한다면, 취업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