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5살로 2월에 대학을 졸업하였고, 입사 7개월 차 신입사원입니다.
평소 소프트웨어 쪽으로 공부를 하고 싶어 하던 중에 학과 교수님이 교육원과 과정을 추천 해 주셔서 다니게 되었습니다.
수료 후에는 첫 번째 면접 본 곳에 합격해서 졸업 전에 조기취업으로 회사 전 사원 중 막내입니다^^;;
입사하신 회사와 담당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대학로에 위치한 정림건축의 전산팀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IT부서이며, 사내 홈페이지 운영과 각 부서별로 필요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교육과정 들으면서 힘들거나 보람됐던 일이 있나요?
네.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학교에서 배운 내용은 단면적으로만 배우게 돼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것 같아요.
교육원에서 배웠던 7개월 과정이 현재 하는 업무에 적용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교육과정 들으면서 힘들거나 보람됐던 일이 있나요?
개인적으로 학교와 교육원을 병행해야 돼서 학교 주간 수업을 야간으로 변경했어요.
김포에 거주하고 있어서 남들보다 좀 일찍 일어나 교육원에서 강의 듣고, 저녁에는 학교 수업까지 끝내야 했으니까요. 그래도 지나고 나니까그렇게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힘든 만큼 보람도 있었고, 취업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교육원 교육이 취업에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음.. 이 질문에 대해선 도움 됐던 부분을 7:3이라고 하고 말하고 싶어요.
먼저 현업에서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기술력을 배웠던 커리큘럼이 제일 좋았어요. 그 다음으로는 1분 PR,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 면접 코칭이 정말 도움이 됐었어요. 취업팀장님께서 코칭뿐만 아니라, IT기업별 정보 제공을 많이 해주셨는데, 큰 도움이 됐었어요.
수료하고, 바로 현장에 나오니까 어떠세요?
처음에는 걱정했었는데, 지금은 적응해서 잘 다니고 있어요. 제가 생각했던 사회생활과 부합해서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회사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처음에는 ‘야근은 무조건 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워라벨이 정말 좋습니다. 부서별로 다를 수 있겠지만, 제가 속한 부서는 칼퇴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수요일에는 가족의 날이라고 해서 5시에 퇴근하고, 연차 사용도 자유로워 직장인이라면, 부러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것 같아요.
교육원의 교육생/예비교육생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수업을 듣는 것도 중요한데, 본인이 직접 스스로 해봐야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실 지루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어요. 저도 그랬고요^^; 그렇다 하더라도 관심 갖고 꾸준히 한다면 걱정은 없다고 봐요. 사내 프리랜서랑 같이 일하고 있는데, 취업시장이 넓어 긍정적인 얘기를 많이 해주더라고요. 무언가 새롭게 배워서 취업하기엔 괜찮은 분야 같아요.
비전공자라고 한다면, 포기만 안하면 되는 것 같아요. 중간에 ‘이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해서 바로 포기해 버리면 그건 안 되고요.
교육원에 오면 전공자든 비전공자든 똑같은 것 같아요. 배우는 수준은 다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아는 수준은 7개월 기간 중 2주 만에 끝났어요. 결국, 기본이 있고, 없고는 중요하지 않아요.